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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원목사님께

angelica 2013.05.31 00:17 Views : 14974

목사님, 믿음이 생겼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는걸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살면서 생각하던 모든 관점이 바뀌었어요. 제가보던 믿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풍요와 복을

빌며 기도하는 거였거든요. 한번도 성경을 본 적이 없던 제가 6개월정도를 All in해서 깨닫게 된 내용은(비록 구약도 다 못봤지만요) 제가 단순하게 알던 것과는 너무도 다릅니다.

목사님의 강해를 따르다보니  쫌 슬프지만, 세상적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지는 못할꺼같아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있는게 아니구 제가 하나님에의해 존재한 것이더라구요.

하지만, 세상적으로 저보다 나은 사람만 바라보고 살던 저의 시각이 저보다 못한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강제북송된 9명의 청소년들의 뉴스를 보니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한끼의 식량과 자유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북한 주민들이 있는데..주기도문에 있는 일용할 양식에 감사를 몰랐던 제가 보입니다. 건강한 눈으로 가족을 볼 수 있는게 당연한 것이 아니고 아주 감사한 것임을 못보는 자를 통해 알게되고, 건강한 두 팔과 두 다리로 일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감사한 일임을 아픈분들과 장애를 가진 분들을보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모스가 버퍼링이 잘 안되어서 요나를 듣다가 제가 요나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하하)

제가 하나님을 믿게된건 아마 제 자아가 다 깨져서 그곳에 하나님께서 들어오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제가 물고기 뱃속에 갔다왔거든요.) 

부귀영화를 누리진 못할찌모르나 믿는다는건 참으로 멋진 일입니다. 애가양과 들은 말씀을 항상 나누고 있습니다. 귀가 좀 간지러우시면..'얘들이 내얘기를 하고있구나.'하고 생각하심 될 것 같습니다.제 주위엔 '쟤가 어쩌다 저렇게 됐나.'하는 친구도 있습니다..삶이 변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게 어려운 것이고..변하면 죽을때가 된 거라고 하는 얘기도 있지만..죽을때가 되지 않고도 변할수 있는건 성경말씀뿐이라 생각합니다. 말씀에 재미를 붙이고 사모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