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나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속이고, 또 잘난 척을 했나 보다. 토요 성경공부, 역대기 강독, 여호사밧과 특히, 요아스 왕을 통해 드는 느낌은 인간의 한계에 대한 슬픔 내지는 절망, 혹은 희망! 역시 인간은 안 되는 건가? 그 절망 속에서 그리스도만이 희망임이 확연히 드러나므로, 차라리 이 절망은 오히려 축복인 것인가?!
대하 20:33 말씀, "(유다 여호사밧 왕이) 산당은 제하지 아니 하였으므로". 문득, 여호사밧 왕의 불철저한 개혁에 대해 왕 책임이라고 비난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왕은 왕대로, 백성은 백성대로 개혁이 진행되었어야 했고 산당 철폐는 백성의 책임이었던 듯하다. 그리하여 위로부터의 개혁이 완성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간절하다.
2010.04.28 10:43
2010.04.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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