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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사님의 결강으로 인해 모두들 열심으로 위해서 기도하다. 참 많은 사랑을 받으신다, 목사님께선.

새삼, 이 시간이 얼마나 귀한 지 거듭 거듭 깨닫는 순간들이었다.

맨 앞 줄, 오른 쪽 가에 앉으신 분, 계속 고개를 끄떡이시며 목사님께 반응하시는데, 어쩐지 각별하시더니만, 사모님이셨다. 사모님은 참 아름답고 선하게 미소 지으시는데, 목사님보다 더 아이같은 순진함이 묻어나 매력이시다. 사모님께서 함께 하셔서 말씀이 더욱 은혜로웠던 건가? 최고의 말씀이셨다. 게다가, 갑자기 더 멋있어지시기도 하셨다.

하나님의 도우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 그것만이 하나님의 전, 사람을 가능케 됨을 안다. 오늘 아침 일찍부터 걸려온, 조카 동글일 통해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의 손길을 짐작했었는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확연해진다.

이 안에 있어야 하는구나, 말씀 안에서! 일주일 내내 두뇌의 표피가 조여져 두통까지 있을 정도로, 머리를 짜내며 고민을 하고, 나름대로 하나님을 더 알기 위해 많은 신학책들을 읽으려 했는데, 말씀을 대하는 순간, 말씀의 힘이 나를 소생시키시고 보호하심을 느끼게 하신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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